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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 12일 창원 CECO서 개최

기사입력 2018.09.10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 12일 창원 CECO서 열린다

-참여 구인기업 248개사 1130명 뽑을 계획

 

 

 

‘2018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도내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 권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9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채용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경남도와 9개 시·군 담당자는 실무자 회의를 거쳐 상호 의견교류를 통한 행사준비에 긴밀히 협조했으며, 지역 내 우수기업 참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참여 구인기업 248개사이다. 이중 직접 참여기업 84개사, 간접 참여기업 164개사이며 구인 인원 총 1천130명이다.

 

직접 참여기업 중 종사자가 200인 이상의 기업으로 창원시 소재 동환산업, 청아병원, 동서병원, 밀양시 소재 태영산업, 양산시 소재 제일 E&S(주) 5개사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양산에 소재하고 있는 ㈜에덴밸리리조트의 대규모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

 

채용박람회 행사장은 △ 현장면접과 채용을 진행하는 채용관 △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정책’이라는 주제로 KAIST 이상지 교수의 특강이 있는 창업설명회관 △ 진주 소재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및 전문컨설턴트, 취업유관기관이 진행하는 개별 맞춤형 취업상담관 △“LG전자”과“경남은행”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모의 면접관 △ 이력서사진촬영, 취업타로, 지문적성, 이미지메이킹(면접메이크업)등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창원 LG전자와 창원에 본점이 있는 경남은행의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모의면접과 진주에 소재한 공공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인사담당자가 직접 개별 맞춤형 채용설명도 실시된다. LH주택공사는 신입직원이 구직희망자와 함께하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구직자와 구인자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구직자가 AI와 면접을 하는 ‘인공지능(AI) 온라인 면접솔루션’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 온라인 면접솔루션’은 행사당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희망자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박람회 참여업체 현황을 통하여 참여기업과 기업별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여 현장면접과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경남 중부권 9개 시․군의 지역산업과 인력을 연계하는 도내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중부권 지역의 구직자에게 취업의 희망을 주고, 한 자리에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자리인 만큼 많은 구직자가 참여하여 채용으로 연결되어 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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