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뉴스

취업취약계층, 단감 전문인력으로 양성단감농가 경쟁력 향상

기사입력 2016.10.19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상수)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읍농협 강당에서 베이비부머 중장년세대, 경력단절 여성 등 25명을 대상으로 ‘취업취약계층 고용창출 지원을 위한 단감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에 나섰다.

 

이는 최근 경기 불황 및 조선업체 구조조정,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직 러시 등으로 실업률이 악화되고 있으나 농촌지역은 일손부족으로 인해 농가소득 저하 및 농업경쟁력 제고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단감특구 창원의 지역적 특색에 맞게 △5월 감꽃솎기작업 △6월 도장지 작업△10월 수확 및 선별작업 등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할 때를 대비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도시 유휴인력에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단감농가에는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업을 위해 ‘희망드림(Dream) 아카데미 개최’, ‘황금보따리 나눔사업’, ‘관내 직업문화센터와 연계해 창업·재취업지원’ 등 전문교육으로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노사민정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취업관련 다양한 교육 및 홍보 연중 실시하고 있다,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출처 : 창원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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