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6년 채용박람회 및 창업지원시책’ 소개
기사입력 2016.01.08
창원시는 2016년에도 지역의 우수인재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 및 창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7일 밝혔다.
시는 2015년 한 해 동안 ‘더 많은 일자리로 청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8차례에 걸친 소규모 및 대규모 박람회 개최를 통해 1600여 개의 신규 일자리창출의 성과를 달성하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기업의 채용상황을 독려해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16년도 채용박람회 및 창업지원시책’을 통한 일자리창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6년엔 테마별·권역별 박람회로 지속적 일자리창출
우선 시는 오는 5월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 지역산업연계 합동채용박람회, 9월엔 금융권과 연계한 굿잡 창조기업 취업박람회, 10월엔 경남권역별(창원권) 채용박람회 등 대규모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고용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테마별 및 권역별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학 관련학과 및 특성화고 특성에 맞는 기업들을 매칭해 3월, 4월에는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에는 특성화고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청년취업률 증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지역우수 프렌차이즈 기업, 창업보육센터 및 1인창조비즈니스센터 입주․졸업기업, 기타 창업관련 기업 등에서 생산한 제품전시, 판매로 판로개척지원과 기업홍보를 위한 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2016년 창업지원시책 이모저모
창원시는 지자체 최초 창업지원센터를 2014년 1월에 개소해 예비 및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과 23개 타기관의 창업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창업아이템 발굴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2011년 3월 개소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창업공간, 집기 및 매월 아이템개발비 등을 지원하며, 이노카페, 공용장비실, 공동작업장, 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법률․세무․마케팅 등 전문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며 참신한 아이템만 있으면 맨손으로도 시작해 볼 수 있다.
창원시에는 창원대, 경남대, 창원문성대, 마산대, 한국전기연구원, (재)경남TP로봇재단 등 6곳에 창업보육센터가 있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초기 기업이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과, 경영기술지도, 시제품제작, 마케팅 및 정보제공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 모바일앱센터에서는 2014년 1월부터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모바일앱 개발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체계적인 전문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력양성교육, 앱개발 테스트 지원외 디자인 및 멘토링사업도 병행한다.
또 사이버창업스쿨은 2011년 9월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148개 과정 578차시 사이버강좌를 통해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실질적 창업인식과 실무수습 기회 제공 : 초기창업부터 부담을 줄이고 역량강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 및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3S성장 계단오르기)을 운영하고자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창업동아리 멘토링과 청년창업 캠프, 벤처 스타기업 육성, 창업벤처 포럼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창업지원시책의 변화는?
그동안 일자리창출과에서 추진해 오던 창업시책의 일부가 2016년도부터 창원산업진흥재단으로 이관된다. 이관되는 주요시책으로는 창업지원센터운영,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운영, 창업보육센터운영, 스마트 모바일앱 인력양성사업, 사이버 창업스쿨운영 등이 해당된다.
박부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2016에는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채용박람회와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창업혁명박람회를 통해 창조경제의 패러다임에 맞는 다양한 취․창업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보다 많은 일자리창출과 내일(job)을 통한 새로운 희망을 꿈꾸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